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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장

연령별 올바른 식습관 가지게 하는 방법

이미지 : pixabay.com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아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는 많은 생각과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연령별 식사 능력 발달 단계정보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연령별 식사 능력 발달 단계를 알면, 아무래도 아이의 식습관을 잡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령별 식사 능력 발달 단계

이미지 : flaticon.com

만 0~1세
생후 6개월부터는 일정한 시간에 이유식을 먹게 됩니다.
생후 8개월부터는 씹을 수 있는 죽 형태의 이유식을 먹게 됩니다.
이유식은 아이가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 스스로 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입니다.

만 1~3세
아이 혼자서 숟가락과 포크를 들고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아직 익숙지 않아 많이 흘립니다.
음식을 스스로 먹는데 즐거움을 느끼게 되며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많아지게 됩니다. 

음식에 대한 선호도도 생기는 시기이기도 해요.
만 2세 전후의 아이들은 그릇이나 그릇 속 음식물을 가지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경우도 흔합니다.

만 3~4세
신체 활동량이 많아지고 소화력도 좋아지면서 식욕 및 식사량 모두 늘어나게 됩니다.
젓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하지만 아직 능숙하진 않습니다.
바르게 앉아 올바른 태도로 식사할 수 있습니다.

만 4~5세
다양한 음식재료 및 음식에 대해 알게 될 뿐 아니라 관심 또한 많아집니다.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숟가락과 포크를 비롯한 식사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식사예절에 대해 가르치면 좋은데요, 그렇다고 아이가 식사시간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다그치지는 마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식사 시간을 재미없는 시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식사가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가 고프지 않고 식사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 원인을 찾아 해결해 식사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별 식사 예절 가르치는 방법

이미지 : flaticon.com

만 1~2세
식사 전 엄마와 함께 손을 씻고 식탁에 앉습니다.
숟가락을 들고 먹기 전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게 합니다.
식사 중 자신의 숟가락을 이용해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식사 후에는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만 3세
혼자서 손을 씻을 수 있는 나이이므로, 식사 전 혼자 손을 씻고 오도록 합니다..
식탁에 앉아 '잘 먹겠습니다'라는 인사를 한 후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식사 중에 자리 옮기거나 편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젓가락을 시도해봅니다.
식사 후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도록 하고, 양치질을 하도록 합니다.

만 4세
혼자서 손을 씻고 온 후 식탁에 가만히 앉아 기다리도록 합니다.
어른들이 모두 앉아 식사할 준비가 되면, '잘 먹겠습니다'라는 인사 후 먹도록 합니다.
식사 중 돌아다니지 않고 큰 소리를 내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식사 후 자신이 먹은 그릇과 수저를 개수대에 가져다 놓도록 합니다.
식사 후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만 5~6세
식사시간 전 손 닦기와 인사하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바른 자세로 먹으며 식사 중 돌아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 시간 내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합니다.
식사 후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자신이 사용한 그릇과 수저를 개수대에 조용히 가져다 놓을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이 먹다 흘린 것을 스스로 치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