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두뇌 발달과정과 두뇌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음식

아이의 두뇌는 태어나면서 만12세가 되어도 계속 발달합니다.

그러나 어릴수록 두뇌 발달 속도가 바르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령별 두뇌 발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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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0~3세 : 뇌의 기본적인 구조 형성

신경세포 회로인 시냅스의 연결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아이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시냅스 연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오감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3세가 되면 이전까지 만들어진 시냅스 들이 정리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냅스가 정리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4~6세 : 전두엽 발달 시기

전두엽은 언어기능, 감정과 논리적 사고 등 판단을 담당하는 곳으로 두뇌 앞부분에 위치해 전두엽이라고 불립니다. 전두엽은 종합적인 사고를 통해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만큼 아이가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두엽이 충분히 발달될 수 있도록 하기 우해서는 뇌에 적당한 자극을 주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놀이 등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 7~12세 : 두정엽과 측두엽 발달 시기

두정엽은 수학이나 물리학과 같은 논리적이고 입체적인 사고를 담당합니다. 

측두엽은 구어를 이해하는 부분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만 7세 이후부터 한글을 비롯해 외국어 등을 가르치기 적당한 시기입니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 등과 같이 논리적인 사고와 공간지각력을 키우기에도 적당한 시기입니다.

 

만 12세 이후 : 후두엽 발달 시기

후두엽은 시각 정보를 분석 및 통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만 12세 이후 후두엽 발달이 활발해집니다.

때문에 이 시기 아이들은 외모가 뛰어난 연예인들을 동경하고 자신들의 외모에 부쩍 관심을 가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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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발달에 좋은 영양소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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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

두뇌발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영양소 중 하나가 바로 DHA입니다. 

DHA는 뇌, 망막, 신경계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특히 대뇌필질과 망막에 많은 양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두뇌발달에 있어 DHA는 꼭 필요한 물질 중 하나입니다.

 

DHA는 체내에서 생성됩니다. 따라서 DHA를 별도로 꼭 챙겨먹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좀 더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인 DHA를 공급해주길 원한다면 DHA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DHA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고등어, 연어, 공치, 삼치, 참치 등과 같이 등푸른 생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놀렌과 리놀렌산

뇌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 중 60%는 지방입니다. 따라서 불포화지방인 리놀산과 리놀렌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놀렐과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를 해줘야하는데요. 리놀산과 리놀렌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생선류와 콩류입니다.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두뇌 영양소보다는 대표적인 에너지원으로서 더 잘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뇌는 체내 포도당의 20%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이 충분히 섭취되어야 뇌가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합니다. 

 

탄수화믈은 잘 알려져 있듯이 쌀, 잡곡, 감자, 고구마, 밀가루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

칼슘 또한 두뇌 영양소보다는 뼈와 같이 키성장과 연관된 영양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칼슘은 뇌세포가 흥분하지 않도록 하고 집중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하루 2잔의 우유, 견과류, 멸치, 콩, 두부, 미역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비타민 C는 뇌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 E는 뇌의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비타민 C는 귤,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과 토마토, 브로콜리, 고구마 등과 같은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곡류의 씨눈(쌀눈과 같은...), 기름류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흰 쌀밥보다는 현미를 섞여먹이거나 볶음이나 튀김 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현미 등으로 인해 소화흡수가 어렵지 않나 싶으시다면 쌀눈을 밥에 섞어 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